하동 지리산 둘레길 삼화 에코하우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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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리산 둘레길 삼화 에코하우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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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1월04일 17시8분
 
하동 지리산 둘레길 삼화 에코하우스 개장
 
 
 
 

(ybn경남 =황일삼기자  삼화초 폐교 리모델링…· 녹색생활 체험공간·게스트하우스 등 활용
농촌지역 폐교를 리모델링한 지리산 둘레길 하동구간의 에코하우스(Eco-House)가 문을 열었다
.
경남 하동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적량면 동리 옛 삼화초등학교에서 삼화 에코하우스 개장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황종원 도의원, 이양호 에코하우스 운영위원장, 조중현 면장, 적량면 이장단, 삼화초교 동문,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적량면 농악대의 터다지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설순시, 기념식수, 경과보도·기념사·축사 등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유행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곳 삼화초교는 과거 삼화실 주민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눴다면 이젠 삼화실의 특성을 살린 생태·문화·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 새로운 삼화실을 만들어가는 거점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코하우스는 1999년 3월 폐교된 삼화초교 교정을 리모델링해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게스트 하우스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체험장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11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10월말 완공했다.
 
폐교부지 7793㎡에 건물연면적 984㎡ 규모의 에코하우스는 다목적실·분임토의실·샤워시실·식당 등을 갖춘 본관동과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숙박동(게스트하우스)으로 구성됐다.
 
군은 에코하우스가 개장함에 따라 옛 농촌의 분위기가 풍기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 램 운영을 통한 생태문화체험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관광객들의 게스트 하우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
특히 이곳 에코하우스는 산청 중태리에서 옥종·청암면을 거쳐 악양면으로 넘어가는 지리산 둘레길의 길목에 있는데다 인근에 구재봉휴양림, 양탕국농원, 중서녹색농촌체험마을이 위치해 방문자의 쉼터는 물론 도농교류의 거점센터의 기능을 하는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테마장터 개설, 삼화실 마을의 역사문화 전시회, 주변 마을의 특성을 살린 아트프로젝트 수행 등 농촌의 역사·문화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휴가·방학을 이용한 여가활동 공간으로도 제공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활용도가 없는 폐교를 옛 농촌의 분위기가 나는 에코하우스로 조성함으로써 방문자의 생태체험 및 휴식공간 역할은 물론 도시민과 농촌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도농교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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