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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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0.07.29 15:20
진도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대책 강화
진도군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의 설치와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10년까지 11억2천만원을 투자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5개소에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 8대의 방범용 CCTV 설치, 운용 중에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불법주정차행위, 신호위반 등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고 범칙금과 과태료, 벌점 등도 2배로 가중처벌 할 예정이다.
또 진도군은 학교와 집을 안전하게 인솔해 주는 자원봉사제도인 등하교 보행 안전 도우미 제도 시범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TF팀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재난건설과 관계자는 "연차별로 어린이 보호 구역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연구해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교통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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