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고교 학생들 등굣길 모금 50만원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기탁
Y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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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4.02.13 06:08
2014년02월12일 17시81분
대인고교 학생들 등굣길 모금 50만원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 기탁
대인고교(교장 최권팔) 학생들이 등굣길 모금을 통해 모은 50만원을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인천 심곡동)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는 학생회(회장 봉하준)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한 것으로, 전교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다. 최권팔 교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야 말로 ‘큰사람 어진 인물’을 육성하는 대인고교의 뜻”이라며, “모금에 함께한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대인고등학교 효행봉사부(담당교사 조신행)는 10년 째 은혜의집 이용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목욕봉사, 동반외출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