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트리즈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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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트리즈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

YBN 0 17536 기사승인-
2013년04월09일 18시7분
 
포스코 트리즈로 학교폭력 예방 효과
 
친친 와이파이존에 적용 공감능력·공동체의식 상승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창의 프로그램 ‘트리즈(TRIZ)’로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트리즈는 옛 소련의 과학자 알트슐러(G.S. Altshuller)가 개발한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으로, 특정한 문제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도록 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
포스코는 2012년부터 추진해온 학교폭력 예방사업 ‘우리 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에 트리즈를 적용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며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자인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임영식 교수가 지난해 8월 진행한 학생들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 인터뷰의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트리즈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트리즈를 체험한 학생들의 공감 능력, 도움 행동, 공동체 의식이 각각 상승해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전국 학교에서도 트리즈 강연 요청이 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3월 28일 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전국 YWCA 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트리즈 지도교육 강연을 열었다.
이후 포스코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트리즈 창의봉사단’을 구성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우리 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에 지난해 선정된 서울 대신중학교, 광양 광영중학교, 수원 삼일중학교에 포항 대도중학교, 서울 공릉중학교, 인천 만수중학교, 안산 본오중학교를 올해 추가로 선정해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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