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
Y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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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3.04.05 05:18
2013년04월04일 17시50분
사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
경남 사천시는 심리 및 정서 문제를 가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행복한 마음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신건강프로그램은 오는 5월10일까지 주 2회(월·금) 오후 4시부터 아동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된다.
시는 관내 소재한 두레, 두량, 꿈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 가운데 프로그램 희망가정 및 개입을 요하는 40명을 선정, 종합적인 가정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치료,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한 위기 가정 자녀들의 심리 치유를 위한 다양한 맞춤 치료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치료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및 진단(부모 및 아동상담, 심리검사), 맞춤개별심리치료(언어, 놀이, 미술, 음악), 맞춤집단치료(집단상담, 치료상담) 등이다.
한편 정한용 보건관리과장은 “향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는 매주 금요일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체계적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