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장관 "학교폭력 대책에 현장 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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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장관 "학교폭력 대책에 현장 의견 적극 반영

YBN 0 16066 기사승인-
2013년03월28일 17시30분
 
 
유정복 장관 학교폭력 대책에 현장 의견 적극 반영
 
학부모·교사 등과 학교 현장서 간담회 개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예방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27일 "앞으로 정부차원의 학교폭력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 관계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간담회가 열린 고척고는 2년 연속 한 건의 학교폭력 사태도 발생하지 않아 '학교폭력 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은 단순히 맞은 학생의 피해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인적구성과 건강성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새 정부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사회악을 단호하게 척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든 문제의 답은 역시 현장에 있다는 게 평소 생각"이라며 "반짝 정책이 아닌 국민입장에서 근본대책을 마련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개선해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학교폭력대책특위 위원인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과 교육부·여성가족부·경찰청 학교폭력 담당 국장, 서울시·시교육청·구로구 공무원, 교사와 학부모, 학교폭력 및 청소년 인터넷 음란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혹시 우리 아이들도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까 늘 불안하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들도 학교폭력의 원인, 대책 등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사례를 들어가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활발하게 논의했다.
유 장관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일선 교육 현장의 교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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