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 청소년대표단이 중국 연태시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체험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의 연태시를 방문하여 현지 중학생들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현지문화를 체험하였다.

 

특히, 청소년대표단은 연태 12중학교 학생들과 연태시 청소년수련관, 연태시박물관, 장보고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이 밖에도 중국악기체험, 한·중 학생문화교류 합동공연, 제12중학생과의 홈스테이, 중국외사판공실 공식만찬 등을 체험하며 4박 5일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장차 우리나라의 기둥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하여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구촌 시대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조기에 국제화 능력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의 한국발전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국제문화교류 청소년대표단은 '체험 후 워크숍'과 '문화체험현장 사진전'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