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학교장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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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학교장 연수

YBN 0 15643 기사승인-

2012년2월14일

충남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학교장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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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결의대회 가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4일 오후 아산 호서대 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과 학생부장, 상담교사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연수"를 가졌다.

연수는 도교육청이 지난 9일 발표한 각종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학교에 전파해 정책들이 학교에 빨리 뿌리 내려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발본색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지난 9일 도교육청이 발표한 대책에는 ▲학교폭력 근절 전담부서 설치 ▲학교폭력 신고와 접수 전용 스마트폰 지급 ▲담임교사에 생활지도 운영비 지원 ▲유공교원 인센티브 제공 ▲공립형 대안고등학교 설립계획 등 굵직한 계획이 들어 있다.

연수에서 특강을 한 조정실 학교폭력문제 연구소장은 "학교폭력은 집단화, 흉포화, 저연령화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말하고 "학교폭력은 학생들에게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가정과 학교, 사회, 국가 모두가 책임이 있다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폭력의 대책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근본적인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초중고 학교장 등 1500여명의 연수 참석자들은 최근 학교폭력이 큰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된 탓인지 특강에 앞서 실시된 결의대회에는 사뭇 비장한 각오의 표정이었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고 결의에 찬 모습이 역력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교권 강화로 예방중심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펼쳐나가고 '바른 품성 5운동'의 인성교육을 밀도있게 실천하는 학교문화 속에서는 학교폭력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은폐하지 않고 엄정하게 처리하며, 상황에 맞게 가해자를 처벌과 격리, 상담, 치유지원 등을 병행해 맞춤식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인성교육 충실과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개선에 초점을 두어 학교폭력 예방정책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왕성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협동학습, 건전한 놀이문화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창의와 인성을 갖춘 스마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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