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년원, 멘토와 함께하는 신앙수련회 개최!

법무부 대전소년원(대산학교, 원장 고봉용)는 새해를 맞이하여 2일부터 5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기독교와 불교의 신앙수련회를 열었다.

신앙수련회는 종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성순화와 올바른 삶의 태도 정립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 종파별 종교지도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실시하고 있다.

불교(자비사 해광스님)는 '마음을 닦아 참된 나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기독교(새싹선교회 김선남목사)는 'THE ULTIMATE 최고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신앙수련회를 진행하였고 각각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전국에서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신앙수련회는 종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 축제한마당 행사와 사랑의 중식 나눔행사를 갖는 등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고봉용 교장은 "학생들이 신앙수련회를 통하여 자신을 발견하고, 사랑과 봉사를 알게 되어 남과 더불어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갖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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