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초, 함께하는 물사랑,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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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0.07.07 10:08
- 물사랑 배움터 체험학습 실시
광주동초등학교(교장 박봉현)는 본교와 분교 3 ~ 6학년을 대상으로 7월 6일(화) ‘체험 환경프로그램’ 일환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물사랑 배움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 사랑의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물사랑 배움터 체험교실’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일상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에서 건립하여 환경 보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의 장과 물사랑, 환경사랑의 길잡이가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사랑 배움터는 물관과 배움관, 사랑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간이정수기를 만들어 깨끗한 물 만들기, 간이키트를 이용하여 수질측정실험, 동복천에서 서식하는 수서곤충, 수중미생물을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환경사랑 영상물 관람, 부채만들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체험학습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환경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광주동초등학교 박봉현 교장선생님은 “예전에는 비를 맞으며 뛰어 놀기도 하고 냇가나 강에서 멱을 감기도 하며 물을 마셨는데, 요즘에는 깨끗한 물을 찾아보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도시마저 생겨나고 있어 안타깝게도 ‘물을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이제 옛 말이 되어, 이제부터라도 물 사랑하는 것이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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