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成初, 성범죄 없는 학교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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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成初, 성범죄 없는 학교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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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成初, 성범죄 없는 학교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광주대성초등학교는 「학교폭력ㆍ성범죄 없는 대성 참살이 교육 공동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7월 3일(토)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포함한 성폭력 사건은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살해 사건,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등과 최근 김수철 사건으로 이어지며 갈수록 심각해져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경찰청 자료에서도 성범죄는 매년 두 배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두려움은 우려의 수준을 넘어 심각한 단계까지 온 것이 사실이다.
 
이날 광주대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ㆍ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안 협의회>는 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배움터지킴이와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 양림파출소 관계자, 또 이 학교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 중인 광주시 남구청 시니어클럽, 동신대 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안 아이디어를 모으고, 각 구성원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자유토론의 자리가 되어 인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부교육청 김현덕 장학사는 교육청에서 구축하여 진행 중인 <365일, 24시간 안전한 학교시스템>을 소개하였다. 이 시스템의 골자를 보면, 정규 시간에는 배움터지킴이, 교사의 교내․외 순찰, 학교 방문객 관리(출입증 교부), 방과후에는 방과후학교 출결관리 강화, 교내 어머니 자원봉사 순찰, 교외 경찰 순찰, 야간에는 학교 경비 용역 순찰 및 CCTV 실시간 모니터링 등 3축으로 구축되어 있다.
 
또한 이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양림파출소 김명채 소장은 학교내․외 순찰 강화(순찰함 설치)를 약속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 달라 순찰의 어려움, 각종 관내 여타 빈번한 사건 발생으로 인한 인력의 부족 등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등교시간 교통봉사 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의 하교 시간 지킴이 봉사활동을 권고하기도 하였다.
 
토론회가 시작되면서 참석자들은 먼저, 아동 성범죄의 심층적인 원인분석을 시도하여 첫째, 정치․경제적인 요인(빈부의 양극화, 향락산업의 비대화, 매매춘문제), 둘째, 사회적 요인(입시위주 교육제도로 인한 문제 청소년의 양산), 셋째, 문화적 요인(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는 가족 이기주의), 넷째, 상호작용적 요인(성적 불평등 재생산, 매스컴을 통한 성폭력), 다섯째, 사회통제의 문제(성범죄 처벌 양형의 너무 가벼움)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대성 학부모들은 경찰의 학교 순찰 강화, 학교 정문, 후문의 개폐문제 논의, 하교 안내방송 실시, 여름방학 중 배움터지킴이 배치, 학교 성교육의 강화, 아버지 학교 자율 방범대 운영 등을 건의하였다.
 
이 학교 박현주 학부모회장은 “오늘 토론회로 그 동안 모호하게만 알고 있었던 학교나 경창의 아동 성범죄 대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유익했고 이런 토론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라고 말하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가정의 역할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이야기 하였다.
 
토론회를 마무리 하면서 토론회를 제안한 이 학교 김순철 교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아동 성범죄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고 역설하며 아동 성범죄 근절 대안으로 「파출소를 학교 안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즉 각 지역 사회에 흩어져 있는 파출소를 학교 안에 설치하면 학교가 주변 각종 유해 환경 및 아동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돌봄기능 극대화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에 믿고 맡길 수 있게 되어 궁극적으로는 공교육에 대한 의존도 및 신뢰가 상승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각 교육주체들이 아동 성범죄 예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서로 간의 아이디어 협의를 통한 학교의 돌봄 기능 강화로 학교폭력 및 성범죄 없는 살기 좋고, 안전하고, 행복한 <대성 참살이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자유인님에 의해 2011-03-29 17:39:11 종합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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