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남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성료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적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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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위해 마련한【2011 전남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결선】이 지난 27일 목포시 로데오광장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연대회 결선은 44개 팀의 치열한 예선(서부권 : 7. 23, 무안군 회산백련지/동부권 : 7. 24, 순천청소년수련관)을 통과한 중등부와 고등부 총 17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투모로우(해남공고)팀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중등부 천랑(광양중동중), 고등부 A to Z(순천매산고)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을 맡은 전문가들은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에 애를 먹었으며, 팀만의 개성을 살리는 음악창착력과 연주력을 보완하면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손선미 센터 사무국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전남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실력이 우수한 청소년들의 참가가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과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대표 청소년문화존을 오는 10월까지 주말에 4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