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사랑의 TV 기증식 가져

소년보호정책자문단, 32인치 LCD TV 26대 기증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이동환, 안양소년원)는 2011. 8. 18.(목) 교내에서 소년보호정책자문단(임영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2인치 LCD TV 26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TV 기증식은 시설내 생활을 하는 소년원생들에게 질좋은 TV를 제공하려는 본교의 노력과 평소 보호소년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 일동, 알에프텍(대표이사 차정운), KNS(대표이사 김 양)의 후원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이날 기증된 26대의 LCD TV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각 호실에 설치되어 전교생이 고화질의 TV시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증식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차정운 대표는 "좋은 TV 생겼으니, 생활 더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헤어디자인반 김모(18세) 학생은 "그동안 TV가 작아서 여러명이서 보기 불편했는데 이번에 큰 TV가 생겨 멀리서도 잘 보인다"며 기뻐하였으며, 제과제빵반 이모(16세) 학생은 "좋은 TV를 주신분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소년원 생활을 더욱 잘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하였다.

이동환 교장은 "평소 학생들 호실에 노후된 TV가 마음에 걸렸는데, 전체 호실에 32인치 LCD TV를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평소 소년원생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던 임영현 회장 이하 소년보호교육정책자문단 위원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원은 계속적으로 학생의 생활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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