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하모니'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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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하모니'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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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하모니'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

 

고룡정보산업학교(교장 한봉철, 광주소년원)는 8월 8일(월) 오후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상임지휘자 이어진)을 초청, 대강당에서 35명의 맑고 향기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를 감상하는 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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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가 주는 감동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시작으로 총 8곡의 명곡들을 선보여 고룡정보산업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건축환경설비반 정모(17세)군은 "사람의 목소리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화음이 나올 수 있다는 게 놀라웠고 그저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아는 곡들을 함께 부를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작년에 이어 또다시 이곳을 찾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어진 상임지휘자는 "공연을 하면 할수록 학생들이 감동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지금의 밝은 모습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건넸다.

 

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한봉철 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귀한 선물을 주고 간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고룡정보산업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성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등 학생들의 처우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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